원희룡 국토부 장관, “부산 도심융합특구 성공 위해 부산시와 원팀으로 협력할 것”
원희룡 국토부 장관, “부산 도심융합특구 성공 위해 부산시와 원팀으로 협력할 것”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3.08.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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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어제(23일) 부산 도심융합특구 성공조성 및 국토교통 현안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국토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이 어제(23일) 부산 도심융합특구 성공조성 및 국토교통 현안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국토부)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어제(23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현안회의를 가지고 부산 도심융합특구의 성공적인 조성 방안과 부산의 발전을 위한 국토교통 현안과제를 논의했다.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공간을 조성해 기업투자·성장과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지역 성장거점 사업이다.

특히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6월 국회 국토교통 상임위를 통과했으며 하반기 특별법이 제정되면 내년 상반기부터 기본계획 수립 등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 부산시는 주력산업 첨단화, 유망 산업 추동력 확보 및 청년 중심의 정주여건과 문화공간 조성 등 현재 검토중인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대해 원 장관은 “부산 도심융합특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주력산업 혁신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선도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부산 도심융합특구는 센텀2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개발하고, 지역의 우수한 산·학·연·관 혁신 역량을 결집해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역투자 및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산업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산광역시와 원팀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