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정연, 전문건설업 해외진출 지원 발벗고 나섰다
건정연, 전문건설업 해외진출 지원 발벗고 나섰다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3.08.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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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2일) 전문건설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전문건설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업계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 및 관련 전문가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건정연)
어제(22일) 전문건설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전문건설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업계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 및 관련 전문가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건정연)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전문건설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어제(22일) 전문건설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전문건설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업계 간담회’를 대한전문건설협회 및 전문건설공제조합과 함께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문건설업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전문건설기업의 해외진출 사례를 공유하고 다각적인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업계 및 관련 전문가와 정책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김태준 건정연 해외협력TF팀장은 ‘전문건설 맞춤형 해외진출 전략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윤석민 토웅이앤씨 상무, 최평호 영신디엔씨 전무, 송경섭 플랜엠 부사장 등이 전문건설 분야별 해외진출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창구 해외건설협회 정책지원센터장, 이진규 대한전문건설협회 해외건설협력위원장, 진경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장현승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다양한 업종의 전문건설업계 관계자들이 K-전문건설의 해외진출 본격화를 위한 다양한 기업전략과 정책대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희수 건정연 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집약된 전문건설기업들의 해외진출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전문가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전문건설업계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이고 다양한 전략과 정부 지원정책을 발굴하는데 연구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