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11일 첫 열차부터 ‘운행 재개’ 예정
코레일, 11일 첫 열차부터 ‘운행 재개’ 예정
  • 신용승 기자
  • 승인 2023.08.1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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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태백·경북·영동선 등… 시설물 안전확보 만전
코레일 사옥 전경.
코레일 사옥 전경.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1일 한반도가 태풍 ‘카눈’의 영향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지 또는 구간조정했던 KTX와 일반열차, 전동열차 운행을 재개한다.

앞서 코레일은 태풍 피해가 예상되는 노선에 대한 일부 열차 운행을 선제적으로 중지했다.

강수량이 많아 운행 중지된 경전선, 태백선, 경북선, 영동선(동해~강릉) 구간은 11일 점검열차 운행, 직원 육안 점검 등 선로 및 시설물의 안전 확인 후 순차적으로 운행 재개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코레일은 열차 이용 고객의 경우 반드시 사전 열차운행에 대한 상세정보를 모바일앱 ‘코레일톡’이나 누리집, 철도 고객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