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8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대학교 밀레니엄관에서 부천대학교와 ‘지역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부천대학교는 이번 협약 체결식 이전에도 인천공항 내 항공안전 체험교육장 운영,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참여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했다.

양 기관은 안전 캠페인 등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재학생 대상 교육 및 인천공항 현장실습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산학협력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등 항공·서비스 및 안전문화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30일 공사는 ‘2023년 항공기사고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할 계획으로 부천대학교 학생들이 국민참여단으로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공사가 진행하는 안전․재난 분야 활동에 부천대학교 학생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인재 양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