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건설전시회 ‘2023 코리아 빌드’ 개막
대한민국 최대 건설전시회 ‘2023 코리아 빌드’ 개막
  • 신용승 기자
  • 승인 2023.08.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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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개사 1,700 부스 참여
설계·시공·디자인·유지관리 全 과정 전시… 건설산업 발전 견인
 2023 코리아 빌드가 3일 개막한 가운데 방문객들이 전시장을 관람 중이다.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국내 건설산업의 최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민국 최대 건설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코리아 빌드가 3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코리아 빌드는 국내·외 건축 기자재 및 기술을 중심으로 설계·시공·디자인·유지관리 등 건설·건축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 전시회다.

특히 건축산업과 동반성장이 가능한 공간디자인(인테리어), 호텔 및 리테일 산업까지 총망라해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신시장 형성을 통한 신규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코엑스 코리아 빌드 역대 최대 규모로 600개 기업이 참여해 총 1,700개 부스가 운영되며 건설·건축 기자재, 인테리어, 건설기술·장비, 건축설비 등 다양한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또 건축, 인테리어·리모델링 수요자들의 니즈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기획(탄소중립건축·건축공구·인테리어 자재 특별관 등), 건축·인테리어 실 수요자와 전문가와의 1:1 미팅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건축 설계/시공·1:1 건축사 상담관, 모듈러 건축 특별관 등), 건축·인테리어와 유관 산업의 최신 이슈를 반영한 컨퍼런스 & 세미나(NextCon Conference, 2023 트렌드 세미나·공유공간, DESIGN SUMMIT Ⅱ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코리아 빌드 행사기간 동안 서울 미래 DX CON WORLD, NEXT-CON, 공간디자인페어, 전기차충전인프라산업전의 전시회도 동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