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호 산기위 위원장, ‘말레이시아 대사 면담’ 성료
주승호 산기위 위원장, ‘말레이시아 대사 면담’ 성료
  • 신용승 기자
  • 승인 2023.08.0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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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과기부·중소벤처기업부 MOU 적극 지원
(왼쪽부터  NAZARUDIN JAAFAR 부대사, 주승호 산업기술특위 위원장, DATUK LIM JUAY JIN 대사, 윤석용 산업기술특위 부위원장, 홍순명 산업기술특위 수석부위원장, MUHAMMAD HAIDAS 1등 서기관.
(왼쪽부터) NAZARUDIN JAAFAR 부대사, 주승호 산업기술특위 위원장, DATUK LIM JUAY JIN 대사, 윤석용 산업기술특위 부위원장, 홍순명 산업기술특위 수석부위원장, MUHAMMAD HAIDAS 1등 서기관.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주승호 국민의 힘 산업기술위원장(前 한국기술사회 회장)은 한국기술사회 임기를 마친 후에도 지속해서 말레이시아 기술사회(IEM)와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주 위원장은 최근 말레이시아 대사관을 방문해 DATUK LIM JUAY JIN 대사와 NAZARUDIN JAAFAR 부대사 등을 만나 IEM에서 요청한 말레이시아 과기부와 한국 중소벤처기업부 간의 업무협약을 논의, 기술협력과 말레이시아 기술자들의 국내 교육·훈련 및 국내 현장 답사 등에 관한 폭넓은 얘기를 나눈 것이다.

앞서 주 위원장은 한국기술사회 회장으로 재임 중이던 2022년 9월 26일 한국기술사회와 IME 간의 기술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 위원장은 올 1월 한국기술사회와 중소벤처기업연수원 간의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IEM의 협약에 대해 논의한 결과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외국인 기업연수를 여러 번 시행한 실적을 확인했다.

이에 말레이시아 기술자들의 국내 교육·훈련 사업을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양국의 관련 부처 간 기술협력 및 교육·훈련 사업 등 폭넓은 내용을 논의했고 한국 중소벤처기업부와 말레이시아 과기부 간의 업무협약 체결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말레이시아 과기부 장관과 IEM 회장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ICT 국제 전시회에 방한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한국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업무협약을 맺기를 요청했다. 김상훈 국회의원(국민의 힘 중앙위 부의장)은 정부와 논의해 업무협약이 체결 되도록 해 국내 기술 전수 및 기술자 교육과 훈련에 적극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주 위원장은 양국의 관계 부처 업무협약 성사 시 한국의 우수 기술 전수 및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의 활성화로 한국의 기술을 배우려는 개발도상국들을 상대로 기술전수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