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2023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주)지에스아이엘
[제18회 2023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주)지에스아이엘
  • 국토일보
  • 승인 2023.07.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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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장관상
이정우 대표이사 

스마트 안전 시스템 개발 상용화 ‘공로’

건설·환경사업현장 근로자 안전 확보 극대화
ESG 분야 새로운 안전 기술 개발 업계 선도

(주)지에스아이엘(대표이사 이정우)이 2023 제18회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안전 부문)의 영예를 안았다. 

지에스아이엘은 건설·환경사업현장에서 현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극대화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개발·상용화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제828호) 및 행정안전부 방재신기술(제2019-5호) 인증을 획득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개선 경영) 관점에서 새로운 안전 기술을 만들며 '안전 초격차' 경영을 지향하고 있어 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정우 대표이사는 “스마트 안전의 기획부터 설계, 개발,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안전관리와 데이터를 통한 안전성 강화 및 생산성 관리를 돕고 있다”며 “최근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법인과 아람코(Aramco) 자푸라 프로젝트(Jafurah Gas Processing Facilities Project, JFGP)내 스마트 안전 솔루션 4S(Smart Site Safety Solution) 도입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자푸라 프로젝트에 도입된 ‘4S’(Smart Site Safety Solution) 시스템은 중동 석유, 가스 플랜트 프로젝트에 적합하게 구성된, 작업자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지원하는 스마트 안전 솔루션이다. 

프로젝트 통제실 PCC를 통해 근로자 출입부터 작업 관리, 위험요인 파악 등 모든 프로세스를 관리할 수 있다. 고위험 작업 시에는 하드웨어 장비와 플랫폼 데이터 연동으로 실시간 통합관제가 가능하다.

이번 계약은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인 아람코의 프로젝트 현장에 국내 스마트 안전기술이 도입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계약에 앞서 아람코 담당자가 지에스아이엘 본사에 방문하는 한편 아람코 자푸라 현장 답사, 시연 등을 통해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지에스아이엘은 국내 30여개사 90여개 현장 스마트 안전 솔루션 도입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중동향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개발 제공할 예정이다. 

지에스아이엘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부산도시공사 등 공공부문과 ㈜삼성엔지니어링 등 국내 대·중소기업에 스마트 안전 플랫폼 설계와 개발, 구축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 최대건설현장인 평택 삼성전자 신규라인 중 그린동 프로젝트 P1-P4까지 안정적으로 제공했다. 유통, 제조, 서비스 등 산업안전 스마트 안전 솔루션 등을 통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해외사업에서는 쿠웨이트 알 압둘라 스마트시티에 스마트 시스템을 설계 반영, 쿠웨이트 전력수자원부(MEW, Ministry of Electricity and Water and Renewable Energy) 프로젝트 입찰 참여 등을 통해 제2의 붐 중동시장을 타겟으로 한 국내 스마트안전 기술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