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2023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주)케이에이치이
[제18회 2023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주)케이에이치이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3.07.21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부 장관상 수상-친환경 기술 부문
환경 정화/위험물 관리 기술력 ‘국내 최고’
여주 등 전국 3곳에 반입정화시설 구축
위험물탱크 안전진단, 누출검사 등 원스톱 실시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주)케이에이치이(대표 홍병철/KHE))가 ‘제18회 2023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친환경기술 부문)’을 수상했다.

홍병철 대표이사
홍병철 대표이사

케이에이치이는 1999년 3월 설립된 환경정화 전문업체로 여주 등 전국 3곳에 토양반입정화시설을 구축한 후 토양 및 지하수 정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동시에 위험물탱크 시험·누출검사·시설 안전진단 등을 통해 각종 위험 요소로 인한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있다.

케이에이치이는 오염된 토양을 외부로 옮겨 정화하는 토양반입 정화장을 여주, 이천, 영천 3곳에 보유하고 있으며, 이 곳 정화장에는 세척시설, 토양경작, 열탈착, 동전기 등의 기술이 적용돼 있다.

주요 정화사업 실적은 강남구청의 로봇플러스 현장정화, 창원국가산업단지 부지정화 등 다수의 토양정화사업을 수주, 전개중이며 매년 30%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위험물 안전관리법 제16조 규정’에 의한 ‘위험물탱크 성능시험자’로서 위험물시설의 안전진단, 탱크 검사, 탱크 청소, 시설보수, 각종 기계설비공사, 용도폐지 등 위험물 현장에서 필요한 모든 서비스 역량을 확보, 제공중이다.

이와함께 특정토양오염 전문기관(누출검사)으로 지정됨에 따라 법정주기에 따라 주유소 및 산업체 위험물 저장탱크의 직접법, 간접법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50만 리터 이상 위험물저장탱크의 정기검사(구조안전점검) 및 송유배관의 누설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케이에이치이는 회사 사업 다각화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외부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

 이를 위해 15개 이상의 협력업체와 ESG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의 기술력 제고 및 매출원 다각화를 이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에도 정진하고 있다.

 2010녀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기술개발에 본격 나선 케이에이치이는 특허등록 8건, 출원 2건, 실용실안 2건, 디자인 및 상표 4건을 확보했다. 

이 중 위험물저장소 및 주유소 등의 누설안전감지장치 및 방지장치 특허기술을 적용한 ‘OZ밸브’ 제품을 제작, 공급중이다. 

 또한 토양정화분야의 기술력을 한층 향상하기 위해 국가연구개발 참여를 비롯해환경신기술 및 신제품 인증, 녹색인증 등 취득도 준비하고 있는 한편 올해부터 해외진출을 위한 국제공동 현지사업화 지원도 모색중이다. 

홍병철 케이에이치이 대표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정화사업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싶다”면서 “환경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세상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