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시스템 기술·신제품 개발 등 실내공기질관리산업 발전 ‘공로’
환기산업, 국민 보건안전 산업 자리매김 ‘위상’
실내환경 R&D 및 확대 보급 촉진 역량 집중

(사)한국환기산업협회(회장 김학겸)가 ‘제18회 2023년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경영부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환기산업협회는 산·학·연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환기시스템 관련 신기술·신제품 개발과 보급, 교육과 홍보, 대정부 건의 등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국가 에너지 절약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 받았다.

환기산업협회는 환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설비, 예방의학, 환경공학 등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이 필요함에 따라 산·학·연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출범했다.

환기산업협회는 지난 2020년 ▲환기관련 공동기술개발 ▲환기유닛 설치를 위한 공동주택·학교 등의 덕트설계·시공기준 및 환기유닛 유지관리 기술기준 제정 ▲환기관련 기기 표준화 ▲부품호환을 위한 필터 등의 크기 표준화 ▲강연·강습회·견학회 등 교육 및 홍보 ▲환기관련 기술자문 및 각종 수탁용역 ▲환기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 대정부 건의 ▲환기산업 조사 및 통계 등 사업을 위원회별로 추진했다.

최근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실내환경관리와 향후방향’ 기술 세미나를 개최 향후 관련 기술개발, 제도개선 등도 상호 협력해 국내 실내공기질관리산업 발전에 이바지를 하고 있다.

아울러 환기산업의 R&D 및 확대 보급 촉진을 위해 올해부터 협회를 주최로 ‘환기산업대상’을 내년 2월 정기총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과기부 산하 ‘학교미세먼지연구사업단’에서 학교 교실의 실내공기질 관리상태를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 ‘학교 교실용 기계환기설비 현장 시험방법’ 단체표준 제정을 의결했다.

김학겸 한국환기산업협회 회장은 “관련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의해 COVID-19가 재유행 되지 않게 주된 발생 장소인 소형다중이용시설에 환기장치가 설치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환기장치 업체들의 공통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해 신규업역 창출·대정부 건의·환기산업의 정체성 확립 등의 업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회원사들이 서로 경쟁하면서도 화합해 상호 공존과 발전을 이루도록 회원사간의 친목도 더욱 증진시키겠다”라며 “환기산업이 국민 보건안전에 관련되는 산업으로 자리매김 되도록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