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2023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신화엔지니어링
[제18회 2023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신화엔지니어링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3.07.21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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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2023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 종합대상|(주)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국내 최고 넘어 글로벌 엔지니어링기업 도약한다

우수 기술력․선진 CM기법 바탕 미래 먹거리 창출 ‘탄탄대로’
설계·감리·에너지 및 안전진단 등 토탈 엔지니어링 기술 서비스

대한민국 최초 캄보디아CM 수출 등 세계시장 진출 가속화
40여년 한국 건설산업 선진화 일익… 기술우위 앞세워 지속 노력

김 인 수 대표이사
김 인 수 대표이사

대한민국 최초 종합 건설기술용역업체 (주)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김인수/이하 신화엔지니어링)가 ‘제18회 2023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大賞’에서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화엔지니어링은 CM·설계·종합엔지니어링 기업으로 그동안 건설부문 각종 조사, 분석, 사업서 검토 및 설계·감리·에너지 및 안전진단 등 종합적 엔지니어링 기술을 서비스하며 국내 건설산업 선진화에 앞장,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창립 38주년을 맞은 신화엔지니어링은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전문지식, 맨파워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종합 건설기술을 제공하며 글로벌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으로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 지속성장하는 신화엔지니어링

지난 1985년 소규모 건축설계로 설립한 신화엔지니어링은 제도의 변화에 빠르게 대처, 1989년 11월 시공감리 전문 회사로 등록했다. 책임감리 도입과정에서는 1993년 11월 민간기업 최초로 종합 감리 전문 회사에 등록하며 공공건축과 공동주택 감리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건설기술관리법 제정과 감리제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전면책임감리 전문 회사로 등록했고, 대전·충청권 용역 물량을 모두 소화했다.

신화엔지니어링은 프로젝트 수주에 역량을 결집, 낙찰 성공률을 높여왔으며 프로젝트 수행 중에는 발주처에게 무한신뢰로 후속 프로젝트의 수주 가능성을 증대시켰다. 이를 통해 대전·충청권 전략에서 벗어나 서울·경기·강원·부산 등 전국 진출을 통해 도약기를 맞았다. 이후 ISO(국제표준화기구)/KS A 9001·14001 인증업체로 품질경영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 종합엔지니어링기업 도약

신화엔지니어링은 1993년 건축, 토목, 조경 뿐만아니라 기계·소방, 전기·통신, 안전진단 등 엔지니어링 조직을 갖추며 종합엔지니어링 체제로 전환, 자체사업 능력을 키워오고 있다. 각 분야별 전문 인력을 확보하며 토털 서비스가 가능한 진정한 종합엔지니어링 조직으로 발전했다.

그동안 축적된 기술과 경험, 선진화된 CM·설계 기법을 바탕으로 가장 먼저 종합분야 건설 기술 용역업 등록을 선점했다. 설계, 감리·CM, 품질검사 체제를 건설 기술용역업으로 일원화하며 현상설계, 민자 유치 사업 등 여러 부문과 업체 유일 온실가스 에너지 검증 등 모든 건설기술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신화엔지니어링은 대전도시철도 1호선 1단계 정거장 시설공사 CM 용역을 시작으로 남극 제2기지, 경찰대학 지방이전 신축, 국가대표 훈련원, 중이온가속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사옥, 울릉공항 건설공사 등의 CM 용역을 수행하며 CM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에는 당진기지 행정동 건축공사 등 다양한 시설 건립에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 제주화북 및 제주아라 아파트 건설공사, 인천검단 AA35-1BL 및 AA35-2BL 아파트 건설공사, 양주회천 A-24BL 및 양주고읍 A-14BL, 아산탕정지구 2-A10BL 등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공간을 만들기 위한 공공주택 CM용역도 수행하고 있다.

■ 해외CM진출 등 해외시장 개척 앞장

2000년을 기점으로 해외 건설이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할 때 신화엔지니어링은 고속 성장 이후 방향 전환을 통해 해외사업 진출을 계획했다.

선진 CM 기법 도입과 동남아 시장 개척을 모색하며 해외 CM 학습을 위한 미국 LA 지사를 설립했다. LA 지사에서 체계적인 공정관리, 품질관리, 원가관리 등 업무를 수행하며 매뉴얼을 정리하고 미국식 CM을 학습했다. 신화엔지니어링의 이같은 노력은 2002년부터 5년간 총 17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또한 해외 시장의 교두보로 인도네시아 지사를 설립, 2001년 6월 최초의 해외 프로젝트인 자카르타 리아 대학의 교육·연구시설(Gedung Kantor Yayasan LIA University) CM 용역을 수주했다. 이후 2000년 후반 KOICA 개도국 개발원조사업을 통해 에티오피아와 케냐의 보건 의료 사원, 네팔·세네갈·우크라이나·베트남 등의 교육지원 사업 등 다양한 CM 용역을 수행하며 브랜드 네임을 드높였다.

한국형 CM 제도 도입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캄보디아와 CM 계약을 체결, 대규모 다중이용시설물 건립사업인 ‘올림피아시티 프로젝트’를 시범사업으로 선정해 CM 업무를 확장했다. ‘올림피아시티 프로젝트’는 수도 프놈펜 중심지 건축면적 70만㎡ 규모의 주거․상업 및 생활편의시설이 포함돼 있는 대규모 다중 이용시설로 신화엔지니어링 단독수행이란 의미 뿐만아니라 국내기업의 해외CM사업 수주라는 이정표를 세운 기념비적인 사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 CM, 국내 최고 자리매김

CM 부문은 효율적인 현장 운영을 위한 비대면 업무공유 및 상시 협의 실시를 위해 신화엔지니어링이 구축한 워크 시스템 ‘SILVER Lining System’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SILVER Lining System’은 CM․설계․엔지니어링 등 건설기술과 관련 방대한 자료 뿐만아니라 각 부서별 수행 중인 업무를 실시간 공유할 수 있어 이를 활용한 현장에서는 CM업무 능력을 한층 더 전문화하고 비효율 업무를 개선하는 CM현장을 구현하고 있어 효과적이다.

엔지니어링 사업단, 설계 부문, 토목사업단, 구조사업단, 품질시험소를 포함한 본사 지원단이 사업 참여단에 기술 지원 및 업무공유를 통해 사업기간 단축과 고품질 확보를 통해 양질의 프로젝트를 적기에 인도해 발주자의 이익과 가치창출을 극대화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프로젝트 수행실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발주자의 합리적인 의사결정 뿐만아니라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분석과 평가로 발주자의 요구사항에 따른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하는 등 최상의 CM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화엔지니어링은 설립이래 38년 동안 한결같은 열정으로 지켜온 ‘성실’과 고객감동 경영을 통한 신뢰받는 기업의 ‘신의’, 기업문화가 추구하는 ‘창의’적 도전을 앞세운 지속적인 노력이 국내 최고를 넘어 글로벌 엔지니어링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한민국 1등 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신화엔지니어링의 지속적인 노력이 또다른 ‘신화’를 창조, 더 큰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