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2023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현도종합건설(주)
[제18회 2023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현도종합건설(주)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3.07.21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문대상] 건설시공부문

기술력 앞세워 ‘책임경영·사회공헌’ 기여

신뢰 바탕 최고의 품질 약속하는 기업 도약

문화재 보수사업 공략… 미래발전 ‘승승장구’

최태진 대표이사.
최태진 대표이사.

현도종합건설(주)(대표이사 최태진)이 제18회 2023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건설시공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창업 23주년을 맞은 현도종합건설은 ‘신뢰를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을 약속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으로 내걸고 탄탄한 성장을 이어왔다.

2000년에 유근건설(주)를 모태로 출범했으며, 2006년 현도종합건설로 상호를 변경해 종합건설사로서의 도약기를 맞았다. 주요 업종은 토목건축공사업과 조경공사업, 시설물유지관리업, 문화재수리업, 주택건설업, 상하수도설치공사업 등으로 다양한 분양에서 왕성한 수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현도종합건설은 효율적인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역사와 건설을 접목시킨 ‘문화재수리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 분야는 철저한 고증과 노하우가 필수로 요구된다. 사업 초기에는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전문성 높은 시공기술자를 확보하고 이들을 통한 시공역량이 향상되며 사업진출 5년 만에 50여 건이 넘는 중요 문화재를 성공적으로 수리하는 실적을 올렸다.

현도종합건설이 수리한 중요 문화재는 서울시장 공관과 흥인지문, 경희궁 숭정전, 가회동 북촌마을 백인제 가옥 복원사업, 금곡사, 한양도성, 성락원, 연세대 언더우드관 등이 있으며, 문화재 복원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건축공사업에서도 주목할 만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현도종합건설이 시공한 주요 건축물로는 방배동 914-3 도시형생활주택 신축공사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발주한 시민주도 학습플랫폼 리모델링 공사, 종로구 창신소담 공영주차장 및 복합시설 건설공사,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신도시 마곡하늬중학교 교사 신축공사를 수행했다.

조경부문도 중요한 사업영역이다. 주요 실적으로는 행당구역 도시개발사업 조경공사와 서울시립대 캠퍼스 조경공사, 봉산도시자연공원 조성공사, 덕성여대 담장개방녹화사업 등을 시공했다.

토목사업분야에서도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오목교 성능개선공사를 비롯해 두무개길 교차로구조개선공사, 휘경 빗물 펌프장 증설공사, 천호대로 서울 거리 르네상스 조성공사, 북창동 테마가로 조성공사 등을 수행했다.

현도종합건설은 건설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임직원 및 협력사들과 상생협의체를 결성해 건설현장 안전예방을 위한 현장상시점검단, 품질평가단, 하자보수점검단을 운영하며 건설사고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최태진 대표의 폭 넓은 활동도 주목할만 하다. 최태진 대표는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과 대한건설협회 기획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고, 지난 6월에는 대한건설협회 서울시회 제28대 회장에 취임하며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건설협회 서울시회는 회원사 1640여 곳이 활동하며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중심역할을 맡고 있는 지역이다.

최태진 대표는 “기본을 지키는 성실한 기업만이 미래가 있다는 경영이념으로 중소건설에 걸맞는 최상의 시스템을 구축하며 현도종합건설을 이끌어 왔다. 이번 건설시공부문 대상 수상을 발판삼아 대한민국 건설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