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 새 패러다임 전환, 건설엔지니어링이 주도한다
건설산업 새 패러다임 전환, 건설엔지니어링이 주도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3.07.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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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 포럼’, 7월 24일 국회의원회관서 첫 세미나 개최
엔지니어링協/건설엔지니어링協/건축사協/건설기술인協, 4개단체 주축

‘건설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국가 엔지니어링 아젠다’ 주제
ENG산업 현실진단… ENG 고부가가치화․글로벌 경쟁력 제고 해법 제시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건설엔지니어링 관련 4개 협회가 협력, 엔지니어링산업과 건설기술인의 발전을 위해 출범한 ‘E&E(Engineering & Engineers)포럼’이 오는 2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E&E포럼 제1차 공개 세미나’를 개최, ‘건설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국가 엔지니어링 아젠다’를 주제로 해법 제시에 나선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회장 송명기),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석정훈),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윤영구/간사) 등 4개 단체는 지난 5월 15일 ‘E&E 포럼’을 결성하고 첫 번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희국 의원(국민의힘)과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의 환영사에 이어 이상호 법무법인 율촌 고문(E&E포럼 운영위원장)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주제발표 후 한명식 태조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좌장으로 정승현 국토교통부 기술혁신과장, 김한수 세종대학교 교수, 최영철 영화키스톤 부회장, 황주환 동일공사 대표이사 등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E&E포럼’은 국가경제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도 저평가 되고 있는 건설엔지니어링산업의 역할 재정립, 우수 건설기술인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5월 발족된 민간 단체로 4개 협회 회장들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E&E포럼’은 각종 연구용역과 포럼 개최 등을 비롯 건설엔지니어링업계 및 건설기술인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 및 국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건전한 건설엔지니어링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개선과 신규 정책제안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