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오늘(13일) 제주 서귀포시 소재 더세리리조트에서 전국자율방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발생 유형이 점차 다양화·복합화되는 추세로 반복되는 자연재해로 인한 학교 주변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학교 주변 자연재해 위험요소 조기 발굴 ▲학생안전 확보 및 시설피해 최소화 ▲학교 재난안전 교육 및 홍보 ▲재난안전 문화 확산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박구병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가 재난 안전 역량을 제고하고 재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기술교류 및 교육연수 분야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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