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 서울시 의원, 장마철 대비 ‘도봉구 공사현장’ 점검
박석 서울시 의원, 장마철 대비 ‘도봉구 공사현장’ 점검
  • 신용승 기자
  • 승인 2023.07.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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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큐브 창동·쌍문동 다목적체육시설 등
집중호우 대비 철저 당부
박석 서울시 의원이(왼쪽) 도봉구 일대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 중이다.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박석 서울특별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13일 도봉구 일대 서울시 주요 공사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박 의원은 서울시 및 SH공사 담당자 등과 함께 쌍문동 다목적체육시설 공사 현장과 창동역 인근 씨드큐브 창동, 로봇과학관, 서울 사진미술관 건립 현장을 둘러봤다.

박 의원이 방문한 씨드큐브 창동은 동북권의 일자리 창출 및 문화 핵심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건립 중인 지하 7층, 지상 49층 규모의 광역중심 시설로서 이달 19일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지역주민에게 과학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로봇과학관’은 올 10월에, 시각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추진 중인 국내 최초 공공 사진미술관인 ‘서울 사진미술관’은 내년 초 준공 예정이다.

한편 쌍문동 선덕고등학교 맞은편에 공사 중인 다목적체육센터는 연말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박석 서울시 의원은 “오늘 살펴본 현장들은 자립기반이 열악하고 문화·전시 시설이 부족한 동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중요한 시설들”이라고 강조하며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며칠 전 서울 일부 지역에 극한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에 대비해 토사 유실이나 시설물 붕괴 등의 대규모 재해나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현장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