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풍수해 대비 관양고 주변 ‘공사현장’ 안전점검
최대호 안양시장, 풍수해 대비 관양고 주변 ‘공사현장’ 안전점검
  • 신용승 기자
  • 승인 2023.07.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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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계획·수해 위험 요소 조치 여부 등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세번째)이 11일 관내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장마철 집중호우 등 풍수해 대비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인근 주민들의 안전한 거주 환경 확보를 위해 안양시가 발 벗고 나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1일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시 신성장전략과 관계공무원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양도시공사 개발사업부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요소 식별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계획, 수해 위험요소 조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수시 점검 및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사업시행자 및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풍수해를 대비해 공사 현장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현장별 안전 점검을 통해 사전에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관악산의 자연환경을 품은 주거단지로 공공주택 등 다양한 주택 주요에 부응한 맞춤형 주택공급과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친환경·스마트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024년 부지조성공사 준공하고 2027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