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삼건축, 창립 40주년 기념전시 개막… 코빌리지 진행 등 사회적 혁신변화 선도한다
간삼건축, 창립 40주년 기념전시 개막… 코빌리지 진행 등 사회적 혁신변화 선도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3.07.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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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빌리지’와 ‘MR.Q’ 주제 14일까지 사옥 1층 로비 및 별관서 진행… 무료 관람

‘건축과 도시 넘어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건축가의 사회적 가치 전달’ 초점
간삼건축 미래가치 프로젝트 ‘코빌리지’, 미래 40년 더 큰 도약 나서

간삼건축 사옥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는 ‘코빌리지 전시’ 전경. ​​​​
간삼건축 사옥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는 ‘코빌리지 전시’ 전경. ​​​​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김태집)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건축과 도시를 넘어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건축가의 사회적 가치를 전달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 주목받고 있다.

간삼건축은 창립 40주년을 기념, 전시회 ‘Designs for Living Co.Village’를 지난 8일 성황리 개막, 14일까지 일주일동안 진행한다.

간삼건축 사옥 1층 로비와 별관 카페 플라세르에서 진행 중인 전시는 간삼건축의 미래가치를 담기 위한 프로젝트인 ‘코빌리지’와 ‘MR.Q’를 주제로 진행 중이다.

코빌리지 전시관에는 간삼건축이 코빌리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 이유(Why)와 어떻게 진행되는지(How), 그리고 무엇으로 구성되는지(What)에 대한 내용들을 모형과 판넬 이미지, 영상 등을 통해 설명한다. 또한 전시장 한켠에 마련된 3D프린터로 단독주택 모형 제작을 시연하는 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간삼건축 별관 카페 플라세르에서 진행중인 ‘MR.Q 전시’ 전경.
간삼건축 별관 카페 플라세르에서 진행중인 ‘MR.Q 전시’ 전경.

MR.Q 전시관에는 건축 공간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내기 위해 작가로 변신한 건축가들의 아트웍이 전시된다. 실크스크린, 터프팅, 자수, 리소그래피, 디아섹(아크릴) 프린트, 펀치니들, 동판화 등 다양한 기법을 거쳐 그야말로 ‘예술로서의 건축’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더불어 전시 기간 동안 해당 직원들이 상주하며 도슨트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간삼건축 총괄디자인담당 박무찬 부사장은 “간삼건축은 건축과 도시를 넘어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건축가의 사회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고민해 왔다”며 “삶의 방식과 풍경을 바꾸어 사회의 혁신적 변화에 기여하기 위한 도전으로 코빌리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14일 금요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 방명록 작성이나 간단한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