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전선희 건축전문 기자] 한국주거복지포럼은 3일 장용동 한국주거복지포럼 상임대표, 이상영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학장, 주서령 한국주거학회 회장, 김재환 공주대학교 교수, 조용경 아키큐플러스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LH 판교 제2 테크노벨리 기업성장센터에서 ‘AI 스마트 하우징 사업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장용동 한국주거복지포럼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사회는 급속한 정보통신과 인공지능 시대에 접어들며 각 분야가 급변하고 있다”며 “오늘 세미나가 부동산과 기술, 주거 서비스가 한데 묶여 국민의 삶을 고양시키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관심과 방향을 설정하는데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영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학장은 “AI기술 등을 통해 주거서비스의 첨단화와 종합적인 기술 적용이 가능하게 됐고 이에 따라 프롭테크의 새로운 분야로 각광받게 됐다”며 “이번 전문가 토론을 통해 향후 우리나라 주거서비스 발전에 큰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서령 한국주거학회 회장은 “우리나라에서 부동산과 기술을 접목한 프롭테크 분야는 이미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프롭테크, 주거서비스, AI 스마트하우징이라는 현재 주거산업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세 가지 키워드와 이들의 현재와 발전 방향을 상호 비교함으로써, 혁신적인 아이디어기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토론회서 프롬테크 부동산서비스의 현재와 미래(김재환 공주대 교수), AI 스마트하우징서비스플랫폼 사업화 및 생태계 구축(조용경 아키큐플러스 대표), 커뮤니티 시설과 주거서비스 트렌드 동향(김덕원 SL 플랫폼 상무), 주거서비스와 프롭테크 발전 방향(김경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주택도시대학원 부원장) 등의 내용이 공유됐다.
이어 진행된 패널토론은 하성규 중앙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고아라 직방 팀장, 서수민 리버블 대표, 김용순 LH토지주택연구원 선임연구원 등의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