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기술력 중심 평가 강화 등 상생협력 방안 논의
[국토일보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27일 오송 시설장비사무소에서 건축·기계설비 분야 총 14개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지난 4월 시행한 시스템분야 협력사 간담회의 후속으로 철도공단의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2023년 철도 건축 및 기계설비 분야의 주요 사업계획이 공유됐다.
특히 건축분야의 경우 건설사업관리용역 발주방식, 사업비 산정기준 개선, 설계·시공품질 개선 등 고품질 철도 건축물 건설 방안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이 밖에도 공단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탁금지법과 임직원 행동강령 등 청렴교육도 함께 시행했으며 협력사와 상생협력·동반성장을 위해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공단은 간담회에서 도출된 건의사항들을 향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손병두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각종 애로사항들에 대해 적극 검토해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사와 소통하며 상생의 철도 건설문화를 조성하고 건축 및 기계설비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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