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상 KBI건설 대표이사,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장 취임
박한상 KBI건설 대표이사,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장 취임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3.06.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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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상 KBI건설 대표가 ‘2023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제25대 회장 취임식’ 이후 회장실에서 업무 인수 서류에 서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KBI그룹)
박한상 KBI건설 대표가 ‘2023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제25대 회장 취임식’ 이후 회장실에서 업무 인수 서류에 서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KBI그룹)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이 KBI건설 대표이사로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에 취임했다.

오늘(27일) KBI그룹의 건설부분에 따르면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이미 지난달 25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2023년 제1차 임시총회’에서 제25대 회장에 박한상 KBI건설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어제(26일) 경상북도회원사 대표와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공식적으로 제25대 회장으로 임명된 박회장은 앞으로 4년 임기 동안 경상북도 건설산업 발전에 헌신할 예정이다.

토목, 건축, 환경 등 다양한 국책사업 수행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온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1990년 5월부터 KBI건설(당시 갑을건설) 대표이사를 맡으며 건설사업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중소건설해외진출협의회 회장으로 대중소업체간 동반성장 및 한국건설업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08년과 2016년 대통령 표창, 2014년 산업통상부장관 표창, 2013년 철탄산업훈장 수상과 지난 2001년 건설공제조합 대의원을 시작으로 2003년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 대의원, 2012년 중소건설해외진출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2007년 1월부터는 아시아·서태평양 지역의 민간국제협력기구(IFAWPCA) 한국측 이사로 활동 중에 있으며 호주 IFAWPCA 제36차 대회에 한국측 대표로 참가해 1981년 제정된 ‘IFAWPCA-Choi 현장근로자상’ 후보자 심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박한상 신임 회장은 “최근 지방건설업계의 고난과 어려움은 이제 생존에 직결되는 위기상황이임을 알기에 회원사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자리의 엄중한 책임으로 무겁게 느껴진다”며 “과거에 이보다 더 어려운 건설업계의 위기상황도 하나로 뭉쳐 굳건히 이겨 냈듯이 회원사들 모두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자”고 회원사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