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사고유형 분석·반기별 책임기술인 워크샵 등 재발 방지 교육
대한민국 대표 엔지니어링기업 ‘위용’··· 혁신적 솔루션 제공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유신은 정책 과제 수행과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R&D, 안전·품질·공정·환경의 건설사업관리 등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 건설 전 부문의 사업 개발부터 운영 및 유지·관리까지 고객의 요구 그 이상을 넘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엔지니어링 기업입니다.”

본보는 올해 철도의 날을 맞아 고객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며 ‘안전보건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건설엔지니어링 (주)유신 박병은 철도부문사장을 만나 철도 안전에 대해 들어봤다.

- 유신의 사업영역 및 비젼은 무엇인가.
▲ 유신은 철도를 선두로 도로, 교량, 공항, 항만, 터널 분야는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넘어 사람과 사람, 세상과 세상을 하나로 연결하는 교통과 수송 분야의 선두에 있다.

유신은 정책 과제 수행과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R&D, 신사업 발굴과 민간투자사업개발, 사업관리자문 및 사업평가 PMC, 환경·교통·재해·사회·안전에 대한 영향평가, 타당성조사·기본계획·기본 및 실시설계·현장설계, 설계·조달·시공의 EPC, 안전·품질·공정·환경의 건설사업관리, 시설물 운영 등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 철도안전 조직 체계 및 운영현황은.
▲ 대표이사 직속 안전경영실을 신설 운영중에 있으며 매년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유형을 분석하고 반기별 책임기술인 워크샵을 통해 재발 방지 교육을 시행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장별 안전교육 및 안전점검을 철저히 시행해 안전사고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분기별 철도건설현장 본사 전문가 점검을 시행해 중대 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사고사례 전파, 품질향상 및 부실공사 방지와 윤리경영 교육을 시행 상생협력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또한 철도건설현장 취약개소는 안전교육 및 법규 준수사항 여부에 대해 본사에서 CCTV를 수시로 확인 및 상시 관리하고 있다.

그동안 철도엔지니어링 주요실적(설계/건설사업관리)으로는 ▲경부·호남, 수서-평택 고속철도의 계획, 설계, 건설사업관리 등 전반적인 사업수행 ▲소사~원시, 대장~홍대, GTX-B 등 민간투자사업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 ▲이천~충주 등 일반, 광역, 도시철도의 노반설계 및 건설사업관리 ▲고속·광역·일반·도시철도의 궤도 설계 및 건설사업관리 ▲네팔,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인도, 미얀마, 몽골, 알제리 등 해외철도 KSP, F/S, 기본/실시설계 및 건설사업관리 수행 등 대한민국 철도산업 전반에 대한 계획, 설계, 건설사업관리를 수행해 고품질 철도건설에 이바지하고 있다.

- 철도 엔지니어링 기업으로서 유신의 안전사항 실행 현황은 어떠한지.
건설사업관리 현장의 안전관리 운영 방식으로는 우선 건설사업관리 책임기술인이 매주 1회 직접 현장 점검하고 본사 안전경영실에 결과를 보고한다.

이어 기술지원 기술인이 정기 점검시 안전점검 결과를 단속점검일지에 기록하고 시공사에 시정지시 문서를 발송 조치하며 본사 안전경영실에서 분기별 점검 및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전 임직원 출장시 안전점검지침서 숙지 및 서명(임직원 개개인의 안전)도 진행한다.

- 유신의 철도 안전에 대한 중점 경영방침이 있다면.
▲ 유신은 지난해 5월 13일 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고 관련법규 및 기준을 준수해 근로자와 고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 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지난 2021년 인증 받은 ISO 45001에 근거해 지난해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수립했으며 안전보건계획에 맞춰 전사적으로 실천해 나아갈 것이다.

‘안전보건경영’의 효율적 운영 및 안전보건 정부정책규정을 준수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안전보건경영’을 확대·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안전보건경영’ 선포를 통해 안전이 우리의 생존과 직결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에 대한 전사적 임직원들의 의식 전환의 계기가 돼 노사가 힘을 모아 ‘안전보건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

중대재해 예방에 앞장서 사업장에서의 산업재해 예방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