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DX 플랫폼 콘업, 2023국토교통기술대전 디지털 전환 상담관 개설
건설DX 플랫폼 콘업, 2023국토교통기술대전 디지털 전환 상담관 개설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3.06.16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씨엠엑스, 코엑스 6월 28일부터 3일간, 공공기관 대상 건설사업관리 디지털화 상담관 운영

8월 공동주택 마감점검용 플랫폼 펀치리스트 출시

공사서류 전자문서화 탄소저감량 계산 UI도 선보일 예정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건설DX플랫폼 전문 개발사 씨엠엑스는(대표 이기상)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공공기관을 위한 건설사업관리 디지털전환(DX) 상담관을 개설한다.

씨엠엑스 이기상 대표는 “공공기관도 디지털 전환이 이슈다. 최근 한국환경공단, 광주광역시도시공사가 공사서류의 페이퍼리스를 위해 콘업을 도입했다. 공공기관 건설사업에서 하드카피의 페이퍼리스 구현 방안에 대해 적극 상담할 예정이다. 공사서류 전자문서량을 계산 탄소저감량 확인도 할수 있게 UI를 개선하고 있다”고 참가 이유를 밝혔다.

씨엠엑스는 2020년 3월 국내최초 Saas형 건설협업툴 콘업을 출시했다. 기존의 PMIS가 PC기반의 현장관리 솔루션이라면, 콘업은 시공자와 감리자가 동일 플랫폼에서 공종별 검측서, 콘크리트타설계획서, 공사일지 및 안전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 드로보드와 현장 대시보드도 제공한다.

신제품 출시 소식도 알렸다. 씨엠엑스는 공동주택 마감점검용 플랫폼 펀치리스트를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8월 출시 예정이다.

펀치리스트의 기능은 획기적이다. 각 세대 하자를 발견하고 사진을 촬영하면 실시간 협력업체의 모바일 기기로 전송된다. 기사와 협력업체가 결함 정보를 공유하면서 하자 부위를 보수할 수 있다.

2023 국토교통기술대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모빌리티관, 스마트국토관, 탄소중립관에서는 자율주행차, UAM, 스마트물류, 시공자동화 기술, 저탄소 건설자재, 수소 도시 등 국민 삶의 질 향상·기후대응 등에 기여할 최신 기술들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