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신기술진흥연구원이 주관,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2023 광주광역시 건설신기술 전시회’가 오늘(14일) 광주광역시 시청 로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발주기관 담당자, 시공사, 용역사 등의 건설관계자 등 총 5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부로부터 지정받은 건축, 토목 분야의 25여개 기술이 참가해 다양한 건설신기술의 공법모형, 시공동영상뿐 아니라 광주광역시, 국토안전관리원의 안전장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 발주기관 담당자 및 건설 관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와 더불어 대회의실에서는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안내, 스마트 건설기술의 연구개발 방향 등 다양한 주제의 직무교육을 통해 전시회의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박종면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회장은 “이번 찾아가는 전시회를 통해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그 산하 발주기관의 담당자들에게 건설신기술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더욱 뜻깊고 전국적으로 신기술이 활용촉진 될 수 있도록 협회에서 노력하겠다”며 “건설신기술이 국가경쟁력 강화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산하 발주기관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요청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