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포스코ICT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 ‘영예’
남동발전.포스코ICT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 ‘영예’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2.10.1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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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M협회, ‘제22회 정기 심포지엄’ 개최 ‘PM 대상’ 시상식 성료

김형도 한국피엠글로벌 대표 ‘제6회 少南 PM상’ 수상
PM협회, PM 국내 확산.보급 일익… 국가경제발전 앞장

한국남동발전(대표이사 장도수), 포스코ICT(대표이사 허남석)가 ‘제10회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회장 김종신/이하 한국PM협회)는 1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22회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PM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제10회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은 건설 부문에 한국남동발전이, 시스템통합서비스(SI) 부문에 포스코ICT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개인부문인 ‘제6회 少南 PM상’은 김형도 한국피엠글로벌 대표가 수상, 5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대상수상 업체인 한국남동발전은 ‘여수화력 2호기 친환경 설비 개선 공사’로, 포스코ICT는 ‘여수-순천-광양 광역버스정보시스템 연계구축’ 프로젝트로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PM 대상 시상 제도는 미국 프로젝트경영협회(Project Management Institute)의 ‘올해의 프로젝트 상’(Project of the Year Award)과 함께 국제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는 기업 및 개인에게 수여하며 프로젝트경영 분야의 최고 상이다.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PM 활동을 통해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한 기업을 대상으로 포상하는 제도로 우수 PM 사례를 발굴해 PM의 국내 확산 및 보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로 제6회째를 맞고 있는 ‘少南 PM상’은 협회 초대회장인 이종훈 명예회장의 아호를 따서 제정한 것으로, 이회장이 2007년도 공학한림원 대상 수상과 함께 받은 상금을 출연하여 국내 PM의 저변확대와 협회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사람을 선정, 매년 포상토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PM협회는, 정부기관과 기업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프로젝트경영 지식을 확산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1991년에 설립, 현재 50개 회원사와 프로젝트경영 분야 전문가 4,000여명이 개인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