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건설사업관리사’ 40명 배출
‘제14회 건설사업관리사’ 40명 배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2.10.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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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협회, 16일 자격증 수여

건설기술자․변호사․감정평가사․공무원 등 전문가 자격취득
‘미래 시장 변화’ 반영… 국내 건설산업 선진화 일익 기대

한국CM협회는 지난 16일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14회 건설사업관리사 검정시험 합격자 40명에 대해 보수교육 실시 후 자격증수여식을 거행했다.

자격수여식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제14회 건설사업관리사’ 주역들.


특히 이번 건설사업관리사 자격 취득자들은 건설기술자 외에도 변호사․감정평가사․국방부 및 지자체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 국내 시장의 변화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내외적인 불황으로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는 국내 건설산업이 지금까지와 같이 단순한 관리방식으로는 한계, 지속성장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는 사업발굴과 개발계획, 이와 관련한 계약․금융․조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프로젝트를 통합관리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강조되기 때문이다.

이날 협회 주경문 전무는 “제14회 건설사업관리사 자격 취득자들 중 변호사․감정평가사․국방부 및 지자체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활동은 향후 우리가 나가야 할 방향과 미래를 보여주는 것이라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 전무는 “건설사업관리 자격을 취득하신 분들은 건설사업관리사가 갖춰야 하는 덕목 중 하나인 전문지식부분에 대해 1차 검증과정을 통과한 것으로 앞으로 보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CM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 건설산업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