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드래곤즈] (주)가람건축
[가람드래곤즈] (주)가람건축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2.10.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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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설계사 연합리그 ‘우승’ 차지 ‘실력’ 자랑


지난해 설계사 연합리그 ‘우승’… ‘실력’ 자랑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 도전… ‘즐거운 마음으로 페어플레이’ 다져

“건설업계 소문난 업체들과의 경쟁이 기다리고 있으나 ‘모두가 하나 되어’라는 기치아래 한 발 더 뛴다는 각오로 대회에 참여, 큰 성과를 창출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건설업계의 큰 잔치인 만큼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수준 높은 경기가 될 수 있도록 페어플레이에 만전을 기울이겠습니다.”

팀웍과 기술을 바탕으로 ‘제2회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 도전에 나선 가람드레곤즈 축구동호회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내달 앞으로 다가온 ‘제2회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를 앞두고 (주)종합건축사사무소 가람건축 축구동호회 ‘가람드래곤즈’ 박경훈 회장(가람건축 상무)의 출사의 변이다.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을 계기로 창단한 가람건축 축구동호회 ‘가람드래곤즈’는 장연철 대표이사를 비롯 약 50여명의 임직원이 회원등록을 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축구동호인 모임이다.

‘가람드래곤즈’는 지난해 설계사 연합리그에서 우승을 차지, 실력을 자랑하고 있는 동호회로 올해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는 전략이다.

‘가람드래곤즈’의 기량이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은 아니다. 팀창단 초기 연습량과 운동량 모두 부족했던 ‘가람드래곤즈’는 설계사 연합리그 참가 초에는 예선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할 만큼 약체로 평가받았고, 팀성적 부진은 자연스레 참여도 저하로 이어지는 등 실력면에서나 호응도면에서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다는 전언이다.

“그러나 회사의 지속적인 지원과 장연호 상무를 비롯한 운영진의 분위기 쇄신 노력이 더해지며 점차 많은 회원이 운동장에 나와 함께 뛰고 함께 응원했고 그 결과 팀성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박 회장은 “그렇게 한 번의 후퇴 없이 꾸준히 기량이 향상, 지난 2011년 설계사 연합리그에서 우승까지 하게 됐다”며 ‘가람드래곤즈’의 저력은 오로지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박 회장은 “‘2012년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 참가를 확정하고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가람드래곤즈’는 전국 각지의 현장에 근무하는 회원들이 많아 활동에 어려움이 많지만 이번 대회 또한 하나의 도전으로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가람드래곤즈’는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축이 돼 활동하고 있으나 가람건축 사장에서부터 전직원의 사랑 속에 기업 발전의 원동력으로 자리매김, 기업경쟁력 제고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웍과 실력은 기본, 즐거운 마음으로 제2회 건설인 한마음 축구대회를 기다리는 ‘가람드래곤즈’의 돌풍이 기대된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