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청, 국민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제주해경청, 국민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 제주=김두년 기자
  • 승인 2023.05.1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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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전경.(사진제공 : 제주해경청)
‘국민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 전경.(사진제공 : 제주해경청)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11일) 제주해경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주해경청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제주해경청의 미래 발전을 위한 ‘국민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전체회의는 김인창 제주해경청장 등 주요 지휘부와 김성수(한라병원장) 국민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변화된 정책 환경을 고려하고 시행정책의 추진력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책자문위원들은 해양 경비력 강화를 통해 해양주권을 확립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예방정책 추진에 대한 제주해경청의 노력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특히 소형어선의 복원성 선박검사 대상 확대 필요성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에 대해 많은 공감을 하며 추진정책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제언과 협력을 통해 내실을 다졌다.

김성수 정책자문위원장은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올해 첫 대면회의를 진행하게 돼 뜻깊었다”며 “해양경찰의 정책 동반자로서 적극적으로 정책 자문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창 제주해경청장은 “이번 정책적인 조언을 바탕으로 제주해경의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조직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