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하태영 기획운영과장이 오늘(21일) 제주대 최고해양수산업 경영자과정 40여 명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 과정을 위한 7가지 에피소드’ 특강을 진행했다.

대학 측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최고과정 수강생들에게 바다와 해경, 국민과 조직, 인생과 리더십 등에 대해 7가지 에피소드로 나눠 진행됐다.

하 과장은 ▲바다의 고민 많은 환경지킴이 해양경찰 ▲직원들이 행복한 조직이 국민들을 행복하게 한다 ▲조직학적으로 바라본 해경과 해수부 관계 ▲Factfulness 자세로 세상을 정확하게 보는 법 ▲아이들을 위한 어른들의 의리 ▲해양경찰을 왜 다이아몬드 같은 조직이라 하는가? ▲이해인 수녀님의 시 ‘오늘을 위한 기도’를 통한 리더십 이해 등으로 나눠 강의했다.

강의를 들은 경영인들은 “해양경찰의 다양하고 중차대한 역할과 임무는 물론 직원들이 공감하는 수평적인 조직관리와 섬김의 리더십, 그리고 어떻게 사는 것이 따뜻하고 의미 있는 삶인가 등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