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연안안전지킴이 체력·면접평가 실시
서귀포해경, 연안안전지킴이 체력·면접평가 실시
  • 제주=김두년 기자
  • 승인 2023.04.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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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서귀포해경)
(사진제공 : 서귀포해경)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오늘(13일) 연안안전지킴이 선발을 위한 체력·면접평가를 실시했다.

연안안전지킴이 서류심사 통과자 14명을 대상으로 최종 8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평가종목은 체력평가, 절대악력 측정, 30초 의자 앉았다 일어나기. 의자 앉아 3m표적 돌아오기 3개 종목, 면접평가는 정책 이해도, 적합성·성실성, 활동에 대한 열의 등을 종합해 평가가 이뤄진다.

최종합격자 선정은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평가 점수를 합산해 각 개소 지원자 중 고득점 순으로 선발, 서귀포해양경찰서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이다.

최종 합격된 연안안전지킴이는 내달 5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연안사고 위험성이 높은 4개소(종달해안, 위미항, 법환해녀체험장~서건도, 모슬포항)에 각 2명씩 배치해 연안사고예방 계도·시설물 점검, 긴급상황 발생 시 초동조치 및 상황전파 등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연안안전지킴이를 배치함으로써 연안사고 예방과 사고 시 초동조치와 긴급신고로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