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MCS, 2023년도 노사공동 인권·윤리경영 선포식 개최
한전MCS, 2023년도 노사공동 인권·윤리경영 선포식 개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3.03.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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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윤리경영의 공동 목표 설정
평등·존중 조직문화 조성, "사회적 책무 충실"
한전MCS 정성진 사장(왼쪽)과 임순규 노동조합위원장이 2023년도 노사공동 인권·윤리경영 선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MCS 정성진 사장(왼쪽)과 임순규 노동조합위원장이 2023년도 노사공동 인권·윤리경영 선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전MCS가 지난 20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인권·윤리 경영 실현을 위한 ‘노사공동 인권·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정성진 한전MCS 사장, 임순규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MCS 노사는 인권·윤리경영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할 것을 선포했다.

전국에 있는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동시 진행된 이번 선포식은 ▲2023 노사공동 인권·윤리경영 선포 서명식 ▲노사공동 선언문 낭독 ▲ESG와 인권·윤리경영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한전MCS 노사는 공동 선언문을 통해 ▲인권에 관한 국제기준 및 규범 지지 ▲상호존중과 배려의 윤리적인 근무환경 제공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한 투명·공정 대우 및 인권존중 ▲인권침해 사전 예방 및 적극 구제 등의 노력을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전MCS는 인권·윤리경영의 부패취약분야 발굴, 제도개선 및 소통 중심 워크숍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성진 한전MCS 사장은 “직장에서의 직급은 불가피한 것이지만, 직급이 있기 전에 사람 대 사람으로 존중하며 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해 힘써야 한다”며 “인권·윤리경영의 실현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전MCS는 지난해 10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획득’, 지난 1월에는 ’권익위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직유관단체Ⅳ(중점평가기관)유형 기관 중 최고 등급‘을 받아 인권·윤리경영 실현을 위한 노력과 의지를 공인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