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 공급
서희건설, 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 공급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3.03.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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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화양도시개발사업지구 입지 눈길

1천554세대 규모 대단지…쾌적한 주거환경 ‘굿’ 
항만물류 배후도시·평택 서부권 개발 중심축 ‘호재’
◇ 평택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 투시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서희건설이 경기 평택 화양도시개발사업지구 일대에서 ‘평택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를 공급한다.

평택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7층 총 22개동 1,554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경기 평택시 화양리 일대에 들어선다. 평택 화양지구 내 처음 선보여지는 대규모 단지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설계됐으며, 동 간 간격이 최대 55m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사하는 아파트다. 

단지는 선호도가 높은 59㎡~84㎡ 25평형, 33평형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전용 59㎡는 A·B타입이며, 전용 84㎡는 전 가구 4베이·판상형 설계가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이 무상 제공되며,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마련된다. 

평택시는 동평택권에 행정문화 도심을, 서평택권에 물류관광 도심을 조성하는 ‘2035 평택도시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단지가 건립되는 평택화양지구는 평택 서부권 개발의 중심축으로 꼽힌다. 

지난 10월 30일 착공한 평택화양지구는 총 부지 면적이 279만 1,197㎡로, 고덕신도시 다음으로 택지 규모가 크다.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주택지구다. 현덕면 화양리 일원 279만㎡ 부지에는 오는 2024년까지 2만여 세대(5만 4,084명)가 들어서게 된다. 

평택화양지구는 위치상으로도 완벽하다. 항만물류 배후도시로, 동북아 거점항 역할을 하게 될 평택항을 비롯해 당진항이 5km 거리다.

평택항 주변으로는 포승2일반산업단지, 아산국가산업단지 포승지구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자리해 있다.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BIX, 현덕지구 등 경제자유구역과도 인접해 향후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서해안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도 가까이 지나 접근성도 탁월하다. 2024년 개통이 예정된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과도 가깝다. 홍성~당진~평택~화성으로 이어지는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신안산선과 소사원시선 환승을 통해 여의도까지 불과 40분대에 연결될 전망이다. 평택화양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혼잡을 예방하고자 단지 옆 도로확장(총 3개 노선)도 예정된 상태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오는 2024년 서해선복선전철 안중역이 개통되면 교통편의가 더 늘 것으로 보인다”며 “서해선KTX 고속철도망 구축사업까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데 완공 시 안중역~서울역 구간을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돼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평택화양 서희센트럴파크 1차’ 아파트는 평택화양지구 8블록에 건립될 예정으로, 평택화양지구 내에서도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교육시설과 생활 편의시설이 다양하다.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총 8개의 초·중·고 학교 신설이 계획된 상태다. 초품아 아파트로, 단지 내에 초등학교가 계획돼 안심 통학이 가능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약 20만㎡ 규모의 생태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화양지구에서 만나는 첫 대단지 아파트인 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는 작년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지역주택조합부문 대상을 수상한 만큼, 거주하게 될 입주민에게 자부심과 즐거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풍부한 시공 경험과 실적을 통해 수요자에게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입주민에게는 최고의 만족도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