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 확대시행
서귀포해경,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 확대시행
  • 제주=김두년 기자
  • 승인 2023.03.0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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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서귀포해경)
(사진제공 : 서귀포해경)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봄행락철 수상레저 활동자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오는 5월 7일까지 수상레저분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번 강화 계획은 개인 레저활동객 및 사업자를 대상으로 근거리 레저활동자 ‘자율신고제’ 정착화,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 확대 실시, 수상레저사업장(37개소) 및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 공고판 점검 등이다.

특히 찾아가는 무상점검 서비스는 주요 출항지 및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유관기관·수리업체와 기관고장 표류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2회 실시했던 것을 올해는 3회로 확대 시행 예정이다.

또 연료필터 및 냉각수, 윤활유 상태 등 기본 장비를 점검하고 레저기구 관리방법 및 출항전 기구 점검요령 등도 교육할 예정이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점검, 안전계도 등을 통해 사고를 예방할 뿐 아니라 수상레저안전법 위반자에 대한 단속도 병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