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동양엔지니어링(대표이사 한성훈)이 최근 동탄 도시철도(트램) 기본설계 및 사업관리 용역을 수주, 트램 전문기업의 면모를 입증했다.

총 34.2km에 달하는 동탄도시철도는 정거장 36개소, 차량기지 1개소가 들어서며 동양엔지니어링과 KRTC가 토목을 맡고 건축은 토마스건축사, 시스템분야는 한국이알이시 및 대양이앤이가 각각 수행한다.

동탄 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장시간 소요되는 버스이동 시간을 단축시켜 동탄지구 교통난에 크게 해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양엔지니어링은 현재 대전도시철도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트램 전문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한성훈 대표는 태국 철도건설 프로젝트에 RS(철도전문가 Railway Specialist)로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기도 하다.

태국 국영철도가 발주한 Den Chai –Chiang Rai-Chiang Khong Railway 사업은 총사업비 2조5천억원이 투입, 오는 2025년 6월 완공목표로 추진중이다.

김광년 기자 / knk@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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