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봄행락철 대비 수상레저사업장 점검
서귀포해경, 봄행락철 대비 수상레저사업장 점검
  • 제주=김두년 기자
  • 승인 2023.03.02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문 소재 주요 수상레저사업장(2개소) 안전사고 예방 점검
(사진제공 : 서귀포해경)
(사진제공 : 서귀포해경)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늘(2일) 봄행락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포·성천포구에 소재한 서귀포 관내 주요 수상레저사업장 2개소(모터보트 탑승 체험 사업장)를 방문, 시설 및 동력수상레저기구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봄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수상레저사업장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업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시설물 및 동력수상레기구의 안전미비 사항을 사전점검 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사업장 기구·시설 안전성 및 등록기준 적합여부, 비상구조선 운용상태, 인명구조장비 보유·비치상태, 이용객 대상 안전교육 여부 등 위주의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사업자 및 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해 안전하고 건전한 수상레저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봄 행락철, 여름 성수기 등 수상레저활동이 활발한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실질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수상레저 인명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