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태양광산업협회가 태양광 수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민관과 힘을 모은다.

태양광산업협회는 오는 24일 14시부터 강남구에 위치한 공간더하기(SP)에서 한국에너지공단, 관련 기업 들과 관련 간담회를 개최한다.

최근 보호무역주의 확대 및 무역분쟁 심화, CBAM 등 환경규제 강화로 인해 수출 환경에 난관이 조성된 상황이다. 반면 IRA(美)・REPowerEU・RE100・에너지 안보 흐름은 태양광에 기회요인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간담회는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태양광 업계의 수출 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유관기관과 업계 소통 및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열린다.

특히 셀・모듈 HS코드 분리(셀8541.42-0000 모듈8541.43-0000)를 계기로 우리나라 태양광 기업의 경쟁력강화와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태양광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태양광 수출 현황 공유, 태양광 수출 애로사항 논의, 태양광 수출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로 태양광산업의 발전 방안의 심도 깊은 논의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