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고압가스시설 '재난사고 예방업무' 선제 수행
가스안전공사, 고압가스시설 '재난사고 예방업무' 선제 수행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3.02.20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산수·신척산단 가스시설 안전관리 향상 위한 MOU 체결
가스안전공사 주원돈 처장, 가스안전공사 장성수 센터장, 산수산업단지 류창현 소장, 신척산업단지 윤재선 소장(우측부터)이 협약 체결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주원돈 처장, 가스안전공사 장성수 센터장, 산수산업단지 류창현 소장, 신척산업단지 윤재선 소장(우측부터)이 상호지원 업무 협약 체결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진천군에 위치한 산수·신척산업단지 산단 내 가스시설 안전관리 향상과 복지 증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를 위한 사업추진 실행력 제고를 위해 20일 산수·신척산업단지와 상호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가스안전공사와 양 산단 관리사무소는 산단 내 가스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나선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가스안전공사는 고압가스 시설에 대한 무상 안전 컨설팅, 안전관리 방법과 안전 기술 등을 제공한다.

양 산단 관리사무소는 입주기업체를 대상으로 가스안전공사의 활동을 홍보하고 지원함으로써 양 산단 내 재난사고 예방에 기여한다.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는 비상대응용 공기호흡기 충전서비스 제공 및 회의실 등 시설개방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산단 내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비상 대응자원의 공유체계 구축을 위해 양 관리사무소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가스안전공사 장성수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장을 비롯해 주원돈 산업시설진단처장과 진천군 류창현 산수산업단지 관리소장, 윤재선 신척산업단지 관리소장 등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성수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협력의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함은 물론 고압가스 시설에 대한 재난사고 예방업무를 선제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