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청 하태영 과장, 인천시 중고생 대상 해경 알기 특강
제주해경청 하태영 과장, 인천시 중고생 대상 해경 알기 특강
  • 제주=김두년 기자
  • 승인 2023.02.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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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제주해경청)
(사진제공 : 제주해경청)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제주해경청 하태영 기획운영과장은 오늘(14일) 제주해경청을 방문한 인천시 미추홀구 청소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중고생을 위한 해양경찰 제대로 알기 7가지 에피소드’특강을 실시했다.

인천 중고생들이 해양경찰의 역할과 임무, 보람과 가치 등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특강은 지난해 총 33번의 강의를 통해 1,100명이 넘는 국민과 내부 직원들에게 해양경찰을 적극적으로 알려온 하태영 과장에 의해 진행됐다.

강의 주요 내용은 바다의 유일한 수사기관인 ‘바다의 경찰관’, 국민에게 기적이 되는 ‘바다의 119이자 소방관’, 독도와 이어도를 지키는 ‘해안경비대’, 바다 환경을 보존하는 ‘바다의 환경부’, 우리 바다 영토를 지키는 ‘최전선의 해군’, 모든 외국 선박이 처음 만나는 ‘바다의 외교관’, 바다의 모든 일에 관여하는 ‘바다 위 정부종합청사’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역사관 소개, 경비함정 견학, 맞춤식 특강 등을 통해 장차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해양에 대해 다채로운 꿈을 꾸고 미래의 해양 관련 핵심인재가 될 수 있도록 청소년 견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