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11일 자사의 팀센터(Teamcenter) 확장성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확장성 테스트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와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회사 관계자는 팀센터 마이크로소프트 SQL 서버 2012 운영 테스트 결과 10,000명이 동시 접속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대규모 PLM 구축 기업들의 지원 가능성을 확인한 결과다.

에릭 스털링(Eric Sterling)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수석 부사장은 “팀센터는 전 세계 수만 명의 사용자를 지원할 수 있는 규모로 확장할 수 있는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있어, 고객들에게 미래에도 사용 가능한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여기에 IT 및 PLM 분야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선도적 입지가 결합돼, 양사 고객들이 PLM 기술을 사용해 보다 현명한 의사 결정을 내리고 궁극적으로 보다 우수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