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시설본부, ‘2023년 건설사업관리용역 평가위원 교육’ 실시
국방시설본부, ‘2023년 건설사업관리용역 평가위원 교육’ 실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3.01.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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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공정 평가체계 바탕 세계 최고수준 軍 시설전문 조직 자리매김 총력

조병윤 본부장 “더 높은 가치의 軍 시설 효율적 제공 총력”

국방시설본부가 26일 ‘2023년 건설사업관리용역 평가위원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교육 모습.
국방시설본부가 26일 ‘2023년 건설사업관리용역 평가위원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교육 모습.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방시설본부(본부장 조병윤 준장)는 26일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체계 확립을 위해 ‘2023년 건설사업관리용역 평가위원 교육’을 실시했다.

국방시설본부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건설사업관리용역 평가위원과 위원장 등 총 1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위원 교육은 세계 최고 수준의 軍 시설전문 조직을 목표로 평가체계와 절차 교육은 물론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한 청렴교육까지 이뤄졌다.

교육 진행은 ▲청렴교육 ▲2020~2022년 건설사업관리용역 평가결과 분석자료 공유 ▲2023년 평가일정 및 절차 설명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유토론을 통해 평가위원 대상자 인력 풀 운용방안을 정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올해 건설사업관리용역(CM)을 앞둔 상황에서 공직자의 청렴가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공감,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날 국방시설본부 조병윤 본부장은 “더 높은 가치의 軍 시설을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더 나은 군의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기준과 원칙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체계에서부터 시작된다”며 평가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조 본부장은 “앞으로도 국방시설본부는 관련 업체 경영자들과 ’수평적 계약문화 정착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계획해 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등 사용부대의 만족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방시설본부는 이와관련 오는 31일 26개의 건설사업관리용역 참여업체와의 고품질 국방시설건설 협력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간담회를 통해 現 평가제도의 개선사항과 시설 全 분야를 망라한 질의응답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하고 평가체계를 더욱 올바르게 확립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