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씨엠,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자사업 실시설계’ 수주
삼우씨엠,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자사업 실시설계’ 수주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3.01.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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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역사 및 차량기지 건축·조경분야 실시설계․교통시뮬레이션 용역 수행

올 마수걸이 수주 성공… 국내외 인프라 수주 지속 확대
현 별내선 복선전철 등 수행… 2023년 안정적인 활동 기대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내외 인프라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선 (주)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사장 허 인/이하 삼우씨엠)가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실시설계용역’ 수주에 성공, 올해 첫 수주를 기록하며 순항에 나섰다.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실시설계용역’ 프로젝트는 GS건설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민간투자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위례신도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연장 14.7km 도시철도 건설사업으로, 정거장 11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가 구축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에서 시작, 학여울역·삼성역·봉은사역·청담역·신사역 등 강남 주요지역을 경유하고 3호선까지 연결되는 대중교통망인 만큼 사업 전부터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삼우씨엠은 11개 역사 및 차량기지에 대한 건축·조경분야 실시설계와 교통시뮬레이션 용역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삼우씨엠은 다양한 인프라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삼우씨엠은 ▲별내선 복선전철 3공구 ▲강릉 안인 화력발전소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동화약품 순화동 사옥 지하안전조사 ▲캄보디아 Trapeang Srae 국제통관물류시설 등 국내외 인프라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하며, 작년에 이어 새해에도 해당 분야의 순탄한 행보를 예고했다.

삼우씨엠 관계자는 “대규모 SOC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핵심사업”이라며 “새해 첫 수주를 동력으로 삼아 올해도 안정적인 인프라 사업 수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