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前 부총리 등 200여명 참석··· ‘국가안전 및 미래비전 선도’ 역할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사회 및 재난안전 산업·기술 진흥을 위한 한국안전리더스포럼이 어제(7일) 서울 워커힐호텔 그랜드홀에서 창립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포럼은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신방웅 전 충북대학교 총장, 허신행 전 농림부장관, 박경국 전 행안부차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축사에 나선 허신행 전 농림부 장관은 “한국안전리더스포럼은 일류국가인 한국의 국가비전을 조명하고 기부·안전문화 리더십을 제시함으로써 안전하고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기부하고자 하는 포럼이기에 앞으로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는 특별강연에서 “앞으로 도시의 인구는 증가해 더욱 밀집되며 작은 사고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측해서 대비를 해야한다”며 “작은 사고라도 철저하게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아 필요시 제도와 규정을 만들고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안전리더스포럼을 통해 각 분야가 연개해 사회 및 재난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포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경국 전 행안부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안전리더스포럼은 앞으로 일류국가인 한국의 국가비전 공유를 위한 지도자 정례강연회 추진, 경제·사회 인프라 안전정책 및 신진화 리더십을 제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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