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스윙, 한신공영과 시공관리·안전관리 플랫폼 전사계약 체결
엔젤스윙, 한신공영과 시공관리·안전관리 플랫폼 전사계약 체결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2.12.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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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가상화 기술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도입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드론 데이터 솔루션 관련 콘테크 전문기업 엔젤스윙(대표 박원녕)이 한신공영과 시공관리 및 안전관리 플랫폼 도입에 대한 전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젤스윙의 시공관리 및 안전관리 플랫폼은 드론 가상화 기술 기반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이다. 가상 현장에서의 시공관리 및 측량을 통해 현장의 생산성을 높이고 장비 안전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솔루션이다.

삼성물산과 GS건설, 현대건설 등 국내 Top-3 건설사를 포함, 도급순위 20위권 건설사의 70%가 해당 플랫폼을 사용 중이다. 현재까지 약 190여개의 국내외 건설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한신공영은 이번 계약을 통해 내년까지 모든 건설현장에 엔젤스윙의 시공관리 및 안전관리 플랫폼을 도입할 예정이다.

엔젤스윙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 주요 고객사 중 한 곳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출자사로 참여한 삼성벤처투자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하는 대규모 스마트 도시 프로젝트 ‘네옴시티’와 관련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수주지원단에 대한민국 스마트 건설 기술을 제공하는 키 플레이어로 참여했다.

엔젤스윙 관계자는 “자사의 시공관리 및 안전관리 플랫폼은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활용하고 있으며, 사우디의 ‘네옴시티’ 등 해외 대규모 건설 현장에도 안전한 스마트건설 기술 제공 가능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