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설비 건설지역 어르신 무병장수 기원하며 ′찰칵′
한전, 전력설비 건설지역 어르신 무병장수 기원하며 ′찰칵′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2.11.2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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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정선·평창서 나눔의 장 마련
트럭 이동형 사진관 제작, 2개월간 30여 개 마을 방문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는 지난 9월 27일부터 강원도 영월, 정선, 평창 일대 마을마다 찾아가서 장수 사진과 가족사진을 무료로 촬영하는 '바퀴 달린 청춘사진관' 사회공헌활동(사진)을 진행하고 있다.

'바퀴 달린 청춘사진관' 사회공헌사업은 2.5t 트럭을 개조해 배경 스크린, 스튜디오 조명설비 등을 설치한 이동형 스튜디오를 특수제작해 마련했다.

사진작가협회 강원도지회에서 사진 촬영, 대한미용사회 강원도지회에서 헤어, 메이크업 서비스,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가 한복 대여와 다과 준비 등을 맡는다. 강원도 비영리 단체와 협업, 진행 중이며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분들과 평소 사진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산간마을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형 사진관 스튜디오를 기획했다"며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11월 24일까지 총 30여 개 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