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우효섭/이하 건설연)이 그린홈, 그린빌딩 등 녹색건축기술 보급 확산에 적극 나섰다.

건설연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그린홈, 그린빌딩의 보급 확산을 위해 친환경 제로에너지 녹색건축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산업체를 대상으로 ‘서울광장 제로에너지 에코하우스(가칭)’전시관에 전시할 녹색기술과 제품을 오는 28일까지 공모한다.

최근 폭염 및 정전사태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으로 인해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 한 이른바 ‘에너지 제로 하우스’와 신재생 및 친환경 에너지 건물인 ‘그린홈’과 ‘그린빌딩’에 대한 기업과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건설연의 이번 공모는 서울광장에 ‘제로에너지 에코하우스 전시관’을 설치해 에너지 제로하우스, 그린홈 및 그린빌딩 건축기술에 대해 기업들이 일반인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은 물론 일반국민들이 이러한 기술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보·교육의 장을 마련키 위해 실시한다는 설명이다.

친환경 에너지기술과 제품 전시로 에너지 절약 생활문화 홍보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태양광, LED, 단열벽체, 빗물이용, 에너지절약 제품 등의 기술이 소개될 예정으로 전시관은 오는 11월 개관될 예정이다.

친환경 에너지 녹색건축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관련 기업 중 제로에너지 에코하우스 전시관 전시에 관심이 있거나 이번 공모와 관련자세한 내용을 알고자 하는 기업은 건설연(031-910-069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