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운행기록장치 무상점검 교통안전 이벤트 실시
교통안전공단, 운행기록장치 무상점검 교통안전 이벤트 실시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2.11.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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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기록장치 점검센터 방문자··· DTG 무상점검 및 선물 제공
운행기록장치 점검 사진(사진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운행기록장치 점검 사진(사진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늘(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화물터미널에 위치한 운행기록장치(DTG) 점검센터에서 DTG 무상점검 교통안전 이벤트를 시행한다.

DTG(Digital Tachograph)란 자동차의 속도·RPM·브레이크·GPS를 통한 위치·방위각·가속도·주행거리 및 교통사고 상황 등을 자동적으로 전자식 기억장치에 기록하는 장치다.

이번 교통안전 이벤트는 겨울철을 맞아 장시간 운전, 히터사용 등으로 졸음운전 사고 위험이 커진만큼 운전자의 휴게시간도 보장하고 자발적인 안전운전 실천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DTG 점검센터에 방문하는 화물자동차 운전자는 DTG 무상점검과 함께 다양한 선물을 받아볼 수 있다.

DTG 점검센터를 방문해 운행기록을 제출하는 운전자 전원에게 졸음방지껌, 커피 등 간식거리를 지급하고 과속, 급가속, 급감속, 급출발, 급진로변경, 급회전 등 11대 위험운전행동 항목에 대해 횟수가 가장 적은 우수 운전자 상위 3,0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DTG 점검센터 21개소는 내달 2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운행기록자료 제출 지원 외에도 장치 불량 점검, 수리·교체 등 간단한 AS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벤트를 통해 휴게시간 보장, 졸음운전 예방 등 안전운전을 실천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