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자동차튜닝 폐시트 활용 친환경 휴게공간 조성
교통안전공단, 자동차튜닝 폐시트 활용 친환경 휴게공간 조성
  • 김현재 기자
  • 승인 2022.11.1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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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김천시 6개 기관··· 지역 친환경 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자동차튜닝 폐시트 활용 Up-cycling 친환경 협력 활성화 방안 추진
업무협약 체결 사진
지역 친환경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늘(18일) 김천시, 김천소방서, 김천교육지원청, 김천사회보장협의체,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과 폐기물 감량 및 고부가가치 새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완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모빌리티 전문기관인 공단의 TS-환경경영 선언에 따른 것으로 대량생산-폐기로 이어지는 선형경제를 벗어나 폐기물 감량 및 고부가가치 새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완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공단 등 6개 기관은 자동차튜닝 시 발생하는 폐시트를 업사이클링(Up-cycling)해 김천시 내 공공시설에 대국민 친환경 휴게공간을 조성한다.

휴게공간 조성에 필요한 폐시트 부품은 튜닝협회로부터 무상으로 공급받고 협약기관과 협의체를 통해 설치시설을 섭외하고 자동차 폐시트를 새활용해 설치할 예정이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김천지역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사업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김천시를 비롯한 협력기관과 함께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