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현재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오늘(18일) 경남 사천시 용현면 덕곡리에서 사천소방서 이전 신축공사와 관련한 건설안전 코칭을 실시했다.

사천소방서 신축공사는 지난 8월에 시작해 2024년 1월 완료될 예정이며 이번 건설안전코칭은 관리원이 경상남도와 이달 2일 체결한 중대재해 예방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관리원 영남지사와 직원들과 경상남도 소방예산장비과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안전코칭은 소방서 신축공사와 관련한 안전관리계획서, 품질시험계획서 등 주요 서류를 검토하고 시공적정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 관리자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동절기 콘크리트 양생 관리 등 공사품질 교육과 추락 등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오영석 영남지사장은 “동절기에 접어든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상남도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