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김두년 기자] 2만8,000여명의 회원을 자랑하는 대한건축학회(회장 최창식)가 제주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에서 개최한 ‘2022 추계학술발표대회’가 3일동안의 행사를 마무리, 28일 폐막했다.

이번 제주 추계학술발표대회에 전국 시도 지회 회원 및 건축 학부생 및 대학원생 1,500명이 등록, 회원과 건축인 모두가 함께 하는 학술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계획, 설계, 역사 및 건축론, 도시 및 단지, 환경 및 설비, 구조, 재료 및 시공, 건설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논문 600편이 구두 및 포스터로 발표됐다.

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진공모전, 3D프린팅경진대회가 처음으로 열려 건축의 다양한 학문분야에서 새로운 지식탐구와 정보교류의 장이 이어졌다.

최창식 회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의 건축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이 대거 참여하는 등 교류의 장은 물론 시대를 앞서가는 건축인들이 한마음, 학술 축제의 장으로 개최됐다”며 행사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