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공항공사·코스펙이노랩… [학생]연세대(김형석 박종욱 김한준)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특별상 등 총 28점 선정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내 최대규모의 BIM 공모전 ‘BIM AWARDS 2022’에서 한국공항공사·(주)코스펙이노랩이 ‘일반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에 선정됐다. 또한 ‘학생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에는 연세대학교(김형석 박종욱 김한준)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사)빌딩스마트협회(회장 안대호)는 ‘BIM AWARDS 2022’ 국토교통부장관상 및 수상작 총 28점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빌딩스마트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건설 분야의 BIM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발굴하고 시상해 한국 건설산업의 선진화 및 경쟁력 향상, BIM기술의 올바른 활용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IM AWARDS 2022’은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빌딩스마트협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공동 주최, 지난 18일 심사(심사위원장 최중식 강원대학교 교수) 및 심층 논의를 통해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 2점 ▲최우수상(빌딩스마트협회장상 2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 2점) 4점 ▲우수상 8점 ▲장려상 12점 ▲특별상(아키캐드상) 2점 등 장관상 및 수상작 총 28점을 선정됐다.

심사결과 대상은 총 2점이 선정, ▲‘일반부문’ 한국공항공사·(주)코스펙이노랩 ▲‘학생부문’ 연세대학교(김형석 박종욱 김한준)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일반부문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은 한국공항공사·(주)코스펙이노랩의 ‘openBIM 기반 공항시설 생애주기 통합 관리체계 구축’ 작품이다. 이 작품은 BIM 국제 표준인 ISO 19650을 공항 분야에서 세계최초로 인증받았으며, 전국 14개 공항을 대상으로 openBIM 기반의 공항시설 생애주기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한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이를위해 ISO19650 기반의 생애주기 공항정보 표준의 개발과 공항시설 통합 디지털트윈의 구축, openBIM 지원 공동정보관리환경(CDE) 구축, 공항시설 통합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함으로써 향후 스마트공항으로 선도적 역할을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 정보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최우수상은 총 4점으로 그 중 빌딩스마트협회장상 ▲‘일반부문’에는 (주)한화건설·인천국제공항공사·(주)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 ▲‘학생부문’에는 성균관대학교 박상은·신재환·전진규 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 ‘일반부문’에는 SK에코엔지니어링 ▲‘학생부문’에는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김효현·김규민·이현승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총 8점으로 ‘일반부문’ 4점, ‘학생부문’ 4점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일반부문’ 6점, ‘학생부문’ 6점 등 12점을 선정했다.

특별상은 총 2점으로 아키캐드상 ‘일반부문’ 1점, ‘학생부문’ 1점을 선정했다.

‘BIM AWARDS 2022’ 시상식은 오는 11월 22일 ‘buildSMART CONFERENCE 2022’ 행사 중, 진행된다. 수상작품들은 시상식 당일 행사장에 전시되며, 추후 빌딩스마트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