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산업 클라우드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선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오토데스크가 클라우드에서 워크플로우를 연결함으로써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 및 발전시킬 세 가지 산업 클라우드를 선보였다.

오토데스크 플랫폼의 일부인 산업 클라우드는 ▲Autodesk Forma(오토데스크 포마) ▲Autodesk Flow(오토데스크 플로우) ▲Autodesk Fusion(오토데스크 퓨전)이다.

오토데스크 앤드류 아나그노스트(Andrew Anagnost) 사장 겸 CEO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이점을 깨달아야 할 때다. 오토데스크의 클라우드 기능은 우리가 지원하는 혁신가와 크리에이터에게 더 많은 생산성과 수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세 가지 산업 클라우드는 이전에 Forge(포지)로 알려진 산업간 API 및 서비스 집합체인 오토데스크 플랫폼 서비스를 기반한다.

Autodesk Forma는 AEC(Architecture, Engineering & Construction, 건축·엔지니어링·건설) 분야의 산업 클라우드다. 시공 환경에서 설계, 구축 및 운영하는 팀을 위해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빌딩 정보 모델링) 워크플로우를 통합한다. 

Autodesk Flow는 M&E(Media & Entertainment,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산업 클라우드다. 초기 컨셉트부터 최종 결과물에 이르기까지 전체 생산 주기에 걸쳐, 고객의 워크플로우와 데이터, 팀을 연결한다. 

Autodesk Fusion은 D&M 분야의 산업 클라우드로, 경영진부터 생산 현장에 이르는 전체 제품 개발 주기를 아우르며 고객의 데이터와 팀을 연결한다. Fusion 360 Manage(퓨전 360 매니지)를 비롯 앞서 오토데스크가 인수한 업체인(Upchain), 프로드스마트(Prodsmart) 제품은 Autodesk Fusion의 초기 클라우드 제품을 구성하게 될 예정이다.

오토데스크코리아 김동현 대표는 “오늘날 거의 대부분의 산업 분야는 탄소 배출 절감, 비용 감축, 효율성 향상 등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필수다”라며, “이번 AU 2022에서 발표된 새로운 오토데스크 클라우드 서비스인 Forma, Flow, Fusion은 Forge를 기반으로 산업별로 더 구체화되고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가장 최적의 결과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