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30억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2%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6,410억2,700만원으로 2.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194억3,200만원으로 80.5% 늘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공장이전에 따른 이익 168억원의 특별요인을 제외하더라도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최악의 건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각 사업부문의 체질 개선 노력이 가시화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완성창사업 추진, 유통혁신 등 사업구조 전환에 힘쓰고, 국내시장 위축에 대비해 글로벌 B2B소재사업을 집중 육성해 경영실적을 더욱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